한국 엘러간사의 보형물 및 확장기가 희귀암에 걸릴 수 있다하여 미국FDA에서 전량 회수조치 및 추후 사용금지 발표가 있어 엘러간사에서 리콜회수 중인데 병원에 가서 상담해도 로또 복권 당첨 될 확률보다 희귀암에 걸릴 확률이 낮다고 하셔서 현재 이상증상이 없는경우 제거수술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한국엘러간사와 오늘 제가 직접 통화했습니다. 보상팀이 꾸려지긴 했습니다. 그러나 보상조건은 보형물로 인한 희귀암 발병이나 엘러간사 다른 보형물로의 교체는 보상 할 수 있어도 제거하는 부분에 대한 보상은 없다고 합니다.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환우 여러분~ 지금 제거 수술비 및 정신적 피해 보상을 해줘도 용서를 할지 말지 하는 마당에 저렇게 대응해는 상담팀이 어이가 없고 화가 납니다. 상담원에게 제가 물었습니다. '역지사지로 만약 지금 전화 받으시는 상담원의 몸속에 현재 보형물이 들어 있다면 어떻게 할거에요?' 했더니 왜 제게 그런 말을 하냐고 따지더군요. 이게 무슨 보상이냐 따져 물으니 보상을 안한다고 답변 한적 없답니다. 진짜 욕 나갈뻔 했습니다. 더 화가 나는건 희귀암에 걸려도 혈액암의 일종이어서 피검사로도 확인이 되며 조기에 발견이 가능하고 치료 예후도 좋답니다. 결국엔 희귀암에 또 걸리라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사실 한가지는 현재 아무런 증상이 없더라도 복원후 6~7년 사이에 발병하거나 이상증상이 생길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자료를 찾다보니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현재 엘러간사 사태를 알리고자 국회에서 힘쓰고 계시네요~ 이 상황을 쉬쉬 하고 있는 병원도 정말 씁쓸하고 제조사도 마찬가지이고 유방암 환우들을 기만하늣 행태들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힘을 모아야 보상 받아요. 힘을 모아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 김현숙
